두산베어스 이야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산 베어스 사건 사고 이야기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목곰아재입니다. 저번 두산 베어스 사건 사고 이야기 중 항명 파동 관련 포스팅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명 파동 수습 및 사회적 반향 결국 구단과 선수들 사이에서 일종의 합의가 이뤄진 것이 윤동균 감독의 사임과 항명 선수들의 복귀였습니다. 단, 항명을 이끈 선수들 중 5명의 선임인 박철순, 장호연, 강영수, 김형석, 김상호의 경우 원래 방침은 방출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부임한 김인식 감독이 김형석, 김상호의 잔류를 강력히 요청했기 때문에 이둘은잔류하게되었습니다. 또한 박철순의 경우, 인간 승리의 살아있는 전설로 등판할 때마다 공 하나에 OB 팬들이 울고 웃는, 팬들의 무한한 존경을 받던 존재였고,OB의박철순이아닌박철순의OB라는표현이맞는그야말로프랜차이즈를넘어OB그자체였습니다. .. 두산 베어스 사건 사고 이야기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목곰아재입니다.오늘은 두산 베어스 구단의 많은 사건 사고 중 가장 유명한 OB 베어스 시절의 항명 파동 관련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994년 9월 4일, KBO리그팀 OB 베어스 선수 17명이 시즌도 중 윤동균 감독의 지도 스타일에 반발하여 팀에서 집단 이탈한 사건입니다. 항명 파동 원인 당시 OB 베어스 구단의 감독은 윤동균 님이었습니다. 1992년 OB의 제5대 감독으로 취임할 당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KBO 리그 선수 출신 1호 감독이 자 베어스 성골 출신 슈퍼스타 감독이었고 팬들은 물론 구단모기업경영진에게까지구단안팎으로 신망이 매우 두터운 사 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다소 부족했던 만큼 당시 중 하위권에 머무르던 OB 베어스를 부흥시킬 것이라.. 이전 1 다음